올해의 철학자 세네카가 말합니다. 당신을 위한 오늘은?

카테고리: 사회와 사람

일정이 꽉 찬 분들 많으시죠.

그래서인지 요즘 서점 1위는 그 바쁨에 대해 쓴 책이에요.

2000년 전 로마의 철학자 세네카인데요, 그가 현대인에게 전하는 철학은 무엇인지 함께 살펴볼게요.

요즘 우리의 일상을 떠올려 보세요.

하루 종일 바빴는데 막상 나를 위해 한 일이 잘 기억나지 않는다면??

철학자 세네카가 말하고 싶은 것이 바로 이런 날들입니다.

"당신은 누구에게나 시간을 내주면서, 자기 자신에게는 시간을 내주지 않는다. 그것이 당신의 삶이 짧은 진짜 이유다."

세네카의 생각을 지금 사람들의 말로 풀어 쓴 책 『세네카, 오늘을 빼앗기고 있는 당신에게』는 예스24 종합 베스트셀러에서 9월 넷째 주까지 누적 6주 동안 1위를 기록했습니다.

세네카의 원전 번역본까지 덩달아 팔리고 있고요.

참고로 서점가의 '올해의 철학자'는 해마다 바뀌어 왔습니다.

2022년 소크라테스, 2023~2024년 쇼펜하우어, 2025년 니체, 그리고 올해 세네카까지.

그럼 올해는 왜 세네카일까요?

세네카는 '스토아 철학'을 대표하는 사람입니다.

스토아 철학을 아주 쉽게 줄이면 '내가 바꿀 수 없는 일에 흔들리지 말고, 내가 할 수 있는 일에 집중하라'입니다.

철학 전문 서점 '소요서가'를 운영하는 윤상원 대표는 이런 철학이 대개 공동체가 위기를 해결하지 못하는 혼란스러운 시대에 나왔다고 말합니다.

지금 우리가 처한 상황들이 2000년 전 그때처럼 개인이 경제적·심리적 압박을 견디며 자기만의 돌파구를 찾아야 하는 상황이라 다시 읽힌다는 거죠.

그럼 우리도 돌파구를 찾기 위해 세네카의 통찰을 살펴보겠습니다.

여기까지, 오늘 레터를 조금만 읽으셨어요.